[충청뉴스큐] 강원도는 대체휴무일 이동량 증가 및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우려되고 가을 단풍철을 맞아 설악산, 오대산 등 도내 단풍명소를 찾는 탐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내 단풍명소의 방역, 탐방객 관리, 인근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점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을철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한다.
2021.10.8일 강원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코로나19 현안을 점검하고 10.9일부터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시군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상황을 점검해 가을철 대비 코로나19 확산세 조기 차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찰청과 합동으로 관광버스 위법행위 및 방역점검을 추진하고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합동점검반과 별도로 도 재난안전실은 재난안전상황 24시간 모니터링 관리, 자가격리자 현황 관리 등 재난상황관리와 시군이행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등 엄정한 적용을 독려하는 등 안전한 강원도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백신접종이 빠른 일상회복으로 가는 최선의 길이며 백신 미접종 도민들에게 반드시 접종해주실 것”을 요청하면서 “본인 건강과 가족 안전을 위해 단체 여행 자제, 기본방역수칙 준수 등 도민들에게 적극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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