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반곡동 주민과 함께하는 금강변 탐사 성료

2021년 소담동 주민자치회 마을계획 사업 시행

양승선 기자

2021-10-25 15:04:45




소담·반곡동 주민과 함께하는 금강변 탐사 성료



[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과 소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소담동 금강변, 반곡동 삼성천변에서 소담·반곡동 주민과 함께하는 금강변 탐사를 진행했다.

21년 소담동 주민자치회 마을계획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강변, 삼성천변 등 수생환경이 풍부한 소담·반곡동의 마을 환경을 활용한 마을 특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반곡동과 소담동에 거주 중인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홰 반곡동 코스와 소담동 코스를 구분해 진행됐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각 코스별 25명 내외 인원이 참가했다.

탐사는 10시부터 12시까지 강사 해설과 함께 진행돼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 마을 수생환경 체험하기, 수생 식물을 이용한 종이 액자 꾸미기 등 활동들로 구성됐다.

이 중 EM흙공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스스로 탐사 일주일 전에 제작, 일주일 동안 환경정화 효과가 있는 유익균을 증식시켜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이었다.

김진영 주민자치회장은 “금강 수질 개선과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로 참여자 모두가 마을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섭 소담동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매우 힘들었는데 주민자치회가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을 제안했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짧은시간이나마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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