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따뜻한 위로 방한물품’지원

취약계층 대상으로 방한물품 지원, 한파쉼터 마을회관 단열페인트 지원

양승선 기자

2021-12-06 08:57:10




충주시청



[충청뉴스큐] 충주시가 올겨울 취약계층 보호와 한파 쉼터 정비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시는 올해는 겨울 한파가 일찍 찾아오고 온도 변화도 무척 심할 것으로 보인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동절기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방한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한파 취약계층에 겨울 이불 1,113개를 배부하고 한파 쉼터로 지정된 마을회관 7곳에 단열페인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설·한파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설 취약구조물, 산간마을 고립 예상 지역, 눈사태 예상 지역 등 대설 위험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으로 한파 취약계층에 방한 물품을 지급하고 노후화된 한파 쉼터를 재정비해 시민과 취약계층 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치용 안전총괄과장은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온 기후 위기로 취약계층 보호가 더욱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한파 등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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