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2동,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이월용 기자

2021-12-13 10:24:09




천안시청



[충청뉴스큐] 천안시 성정2동은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2021년 6차 및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민생 피해가 집중된 취약계층이 위기 속에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성정2동 맞춤형 복지팀에서 3개의 조를 운영한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행복키움지원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의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휴·폐업이나 실직한 가구, 추운 겨울철 임차료 체납 등으로 주거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 각종 공과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층,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들을 집중발굴 하게 된다.

발굴된 취약가구는 긴급복지지원·국민기초생활보장 등의 공적 자원 신청·연계 각종 기관에 서비스 의뢰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발굴된 대상자에 대한 전화나 방문 등을 통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구제병 성정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은 전문적 지식과 사명감이 있는 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며 “주민분들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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