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시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돕기위해 10만원의 효드림복지카드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가 올해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만5백여명의 어르신에게 연 1회 10만원의 효드림복지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효드림복지카드’는 만 7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인천e음카드로 지급된다.
지난해 보다 2만원이 인상된 10만원으로 지원하는데, 건강, 여가, 위생관리, 전통문화, 이·미용 등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카드 발급 다음날부터 올해 12월 31일 까지다.
기존 신청자의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없이 비대면 전화신청 할 수 있으며 다만 신규 신청자와 전년도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지원대상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또한 결제정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효드림복지카드는 2020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인천형 복지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이·미용비를 작년 보다 늘려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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