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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가동’
부여군-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가동’
[충청뉴스큐] 지자체별로 대동소이한 인구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부여군이 지역 대학교와 협력해 인재양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갈수록 비대화되는 수도권 우선정책에 밀려 고령화·저출산·청년이탈 등 지역소멸 위기의 삼중고는 쉽사리 해소되지 못할 전망이다.
인구감소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타개책을 찾고 있는 곳은 비단 지자체만이 아니다.
학령인구 감소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지역 대학 또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인구감소 해결의 핵심적 위치에 서게 됐다.
그 예로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등이 있다.
지난해 4월 부여군과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협업체계 구축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ESG추진 협의체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후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의 지원을 받아 라이브커머스 실전 교육 관광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지속가능발전 전문강사 및 업사이클 전문 환경강사 자격증 취득 과정 등 4개 과정을 운영해 43명이 수료했고 일부 수강생들은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에 성공했다.
부여군은 이런 소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23~’25년 3년간 7억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혁신과 인재육성을 위한 5가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SW·AI 등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 맞춰 소규모 학교 등 소외계층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코딩 등 찾아가는 미래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직청년, 대학생, 경력단절 여성, 퇴직자를 SW학습코디네이터로 양성해 SW 미래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여군평생학습관에서는 기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외에 평생교육 강사 양성, 자격증 취득 등 직업능력개발, 인생 이모작 생애전환기 교육을 운영해 직업교육 및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에서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및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통시장 경영자 교육, 상권관리 전문인력 양성, 청년소상공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시장의 전문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커머스, 푸드테크 등 농업 분야 신사업 개척과 유통·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한다.
밀키트 개발, 디자인 패키지, 소분·합배송 물류 풀필먼트 대행 창업 여건 등의 기반 구축으로 이커머스 관련 창업과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공정 생태여행 활동가 양성 및 수박 카빙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지역의 최대 산업기반인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창업을 확대하겠다는 각오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발굴·운영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찾고자 한다”며 “아동과 청년, 중장년의 배움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키고 커뮤니티 조성을 넘어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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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21일 개최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21일 개최
[충청뉴스큐] 2023년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가 세도면을 넘어 부여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가 15ha에 달하는 유채꽃밭이 펼쳐진 금강 하천부지에서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야간경관을 설치·운영해 밤에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다.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는 첫날 세도면을 대표하는 두레풍장, 산유화가 공연을 시작으로 부여군민 노래자랑과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다.
개막식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둘째 날, 세도면 장군제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마지막 날에는 디제잉 레이저 쇼 퍼포먼스로 성대하게 마무리될 예정이다.
축제 실무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오셔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즐기며 동시에 세도면 특산물인 방울토마토를 맛보고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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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굿뜨래페이, 선제적 서민경제 활성화 추진
부여군청
[충청뉴스큐] 부여군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농가·소비자 상생 서민들을 위해 5월 10일까지 31일간 굿뜨래페이의 인센티브를 최대 15%까지 상향 지원한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예산 28억3천만원을 확보하고 정부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굿뜨래페이 정책을 한시적으로 조정한다.
‘23 정부지침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평시 할인율은 10% 이내지만 피해지원 등 필요한 경우 할인율의 추가 상향을 허용할 수 있다.
부여군은 난방비 등 물가지수 상승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특정품목 방울토마토 식중독 사태로 가격 급락에 따른 전체 재배농가 피해 등을 고려해 소상공인·농가·서민 소비자를 지원하고 부여 세도방울토마토 유채꽃축제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을 맞이해 군내 소비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한시적으로 할인율을 상향해 시행한다.
한시 상향기간에는 충전인센티브는 월 70만원까지 5%, 소비인센티브는 월 70만원까지 구매 가맹점 매출액에 따라 0~10%까지 지원받아 최대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순환인센티브의 경우에는 월 200만원까지 3%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시적 상향기간 종료 후에는 정부지침에 따라 충전인센티브는 월 70만원까지 5%, 소비인센티브는 월 70만원까지 0~5%까지 지원받아 총 10%의 할인율이 적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순환인센티브는 변동없이 지원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그동안 균형적 성장을 지향해온 굿뜨래페이의 가치를 지키면서 충전인센티브보다는 소비인센티브에 중점을 두는 정부지침에 따라 소비인센티브 중심으로 인센티브 재설계를 해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경제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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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파크골프장 54홀 및 유소년야구장 2면’ 하천점용 허가
부여군, ‘파크골프장 54홀 및 유소년야구장 2면’ 하천점용 허가
[충청뉴스큐] 부여군이 백마강 일원 백마강생활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과 ‘유소년야구장 신설’을 위한 첫발을 뗐다.
최근 군은 파크골프장 및 유소년야구장의 하천점용 허가를 받았다.
이번 하천점용 허가는 1년 9개월의 협의 기간을 거친 부여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평가받는다.
군은 앞으로 파크골프장 리뉴얼과 유소년야구장 신설에 국비 9억, 군비 21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한다.
향후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5월에 공사를 시작해 9월말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황리에 운영되던 기존 파크골프장에 18홀을 추가하고 사무실 및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춰 공인규격에 맞는 54홀로 새단장하고 유소년야구장 2면을 신설한다.
이로써 백마강생활체육공원은 축구장 9면 풋살장 4면 야구장 6면 파크골프장 54홀 등을 갖춘 전국 최대규모의 생활체육공원 메카로 거듭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백마강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및 유소년야구장에 대한 하천점용을 허가받은 만큼 동호인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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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방울토마토 안심하고 드세요”
부여군, “굿뜨래 방울토마토 안심하고 드세요”
[충청뉴스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방울토마토 가격폭락 등 농가의 매출감소 극복을 위해 ‘굿뜨래 방울토마토’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지난 10일 부여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방울토마토 소비촉진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임을 알리기 위해 방울토마토 농가와 공무원, 농협 관계자들이 힘을 모았다. 지나가는 주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방울토마토가 가득 담긴 박스를 바삐 실어 나르는 모습에서 우리지역 농산물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달 30일 방울토마토에서 쓴맛이 나며 섭취 후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는 논란이 발생했다. 문제의 방울토마토는 ‘TY올스타’라는 신품종으로 숙성 단계에서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서 토마틴 성분이 많이 생성됐고 충분히 익은 후에도 남아 쓴맛과 구토를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다른 토마토 품종은 이번 논란과 관련이 없지만 초기 언론보도 이후 소비자들이 모든 토마토에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받아들이면서 토마토 소비가 크게 위축됐다. 부여군 세도농협유통센터 공선조직의 경우 출하되지 못한 방울토마토가 50여톤이나 되고 평년가격이 1㎏당 9,000원 선이었던 것이 현재는 4,000원 선에 거래되는 등 농가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고자 부여군이 팔을 걷어붙였다. 방울토마토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여군청을 포함한 관공서의 구내식당에서 몸에 좋은 방울토마토 먹기 챌린지를 실시하고 직거래 할인장터를 개장해 시식행사와 홍보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 소재의 농협하나로마트 8개소에서 굿뜨래 방울토마토 할인행사 및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 군은 전국 롯데마트 20개점에서도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판촉행사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효과와 소비 유도를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은 지속적인 홍보·판촉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방울토마토 소비감소 및 가격폭락으로 어려워하는 농가들이 조금이나 힘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10일 문제가 된 품종을 재배한 3농가의 하우스 20동을 모두 철거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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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마을세무사 운영‘무료 세무상담 제공’
부여군청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2023년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는 2022년 제4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윤성숙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과 지방세 불복청구을 대상으로 하며 보유재산이 5억원 이상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원 이상, 등기이전 등 진행중인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상담이 제한된다.
특히 대규모 세금 수요가 발생하는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 정기 납부기간에 상담서비스를 집중할 예정이다.
종합부동산세 납부기간 도래 전 주택 세금에 대한 집중 상담도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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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임업직불금 다음달 19일까지 신청·접수
부여군, 임업직불금 다음달 19일까지 신청·접수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중부지방산림청 임엄경영체 등록사무소나 부여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재차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특히 전년도 임업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 필수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원 이상 임산물판매 증명 필수 육림업 직불금의 경우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 등 지난해와 달라진 사항이 있으므로 확인해야 한다.
군은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부여군청 홈페이지,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임업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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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미취학 어린이 편식 예방 인형극 공연
부여군, 미취학 어린이 편식 예방 인형극 공연
[충청뉴스큐] 부여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최근 만1~2세와 만3~5세 6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어린이 3대 식습관 개선 어린이 인형극’을 개최했다.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 ‘호랑이가 달라졌어요’ 인형극은 만 1~2세의 연령을 고려해 어둡지 않고 계단이 없는 공간에서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 전에는 아이들이 인형극단원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손유희와 간단한 마술을 활용하기도 했다.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는 ‘꼬까미의 골고루나라’라는 인형극을 개최했다.
만 3~5세 연령에 맞춘 그림자극, 인형 뮤지컬, 어린이 참여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의 효과와 재미를 높인 공연이었다.
공연장에 온 어린이와 함께 인스턴트 대마왕을 물리치는 등 어린이의 편식예방을 위한 참여를 높이고자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응급구급팀을 구성 및 지원하고 충청남도 근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안내지원을 해 소규모센터의 인원 부족으로 인한 행사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사는 “늘 만 1~2세는 너무 어려 인형극 등의 참여가 어려웠는데, 연령에 따라 교육장소와 내용의 수준을 달리해 좋았다”고 말했다.
김미자 센터장은 “공연 후 어린이의 연령에 맞는 골고루 먹기, 손씻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 어린이3대식습관 변화와 관련해서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어린이 사후 활동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유아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골고루 먹기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 스스로가 식품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의 식품안전 등 식품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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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용정리 소룡골 백제건물지, 백제 왕실 관련시설 확인
부여 용정리 소룡골 백제건물지, 백제 왕실 관련시설 확인
[충청뉴스큐] 부여군이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부여 용정리 소룡골 백제건물지 발굴조사’에서 사비도성 외곽에서 6세기 후반 이후 지속적으로 활용된 백제 왕실 관련시설이 확인됐다.
부여 용정리 소룡골 백제건물지는 사비도성 북동쪽 외곽에 위치하며 연화문 수막새, 소문 수막새 등 위계가 높은 건물에서 확인되는 유물이 출토된 국가 중요 시설물 유적이다.
1985년 충남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해 7세기 전반에 조성된 2동의 건물지를 확인했고 이를 토대로 1992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군은 37년만에 진행된 이번 재조사에서 백제시대 3단계의 문화층과 각 단계별 건물지 및 석축시설, 이 시설물을 축조하기 위한 대지조성층이 함께 확인됐다고 밝혔다.
1단계 문화층은 대지조성 이전 구지표면으로 유구는 확인되지 않았다.
2단계 문화층 중 대지조성층에서 다량의 기와, 토기 및 석재을 포함하고 있어 내부에서 확인되는 유물을 사용하는 시설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2단계 문화층은 대지조성층에 축조된 석축시설이 확인되는 단계이다.
대지조성층 내부에서 다량의 유물이 확인되며 6세기 후반에 해당하는 8엽 연화문수막새가 출토됐다.
3단계 문화층은 2단계 문화층 폐기 이후 조성된 대지조성층 및 남건물지로 85년에 조사에서 확인된 문화층이다.
이번 조사에서 재확인된 남건물지는 층위조사 결과 대지조성→기단토 조성→기단석축 조성→적심시설 조성→부석시설 조성 순서로 축조됐다이 확인됐다.
금번 조사를 통해 용정리 소룡골 백제건물지는 지속적으로 활용된 사비도성 외곽에서 확인된 큰 규모의 국가중요시설로 추정된다.
사비도성 내부에서 확인되는 토목 기술력이 적용된 건축유적으로 사비백제시대 도성체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볼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금번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 토지매입 및 연차 발굴조사를 통해 보존 정비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진행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정구역 확대 및 국가사적 승격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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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배수개선사업 4개지구 선정… 국비 확보
부여군청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배수개선사업’에 외산지구 동방1지구가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석우지구 정동1지구가 ‘신규착수 대상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홍수기에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습해가 심한 농경지에 배수장·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해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특히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때 침수와 농경지 배수가 원활하게 되지 않을 경우 병충해 발생까지 초래할 수 있어 사업추진의 필요성이 컸다.
이번 배수개선사업 선정된 외산지구·동방1지구·석우지구·정동1지구는 상습 침수로 주민들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곳이다.
군은 외산지구와 동방1지구가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137억16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규착수 대상지구로 선정된 석우지구에 총사업비 206억5800만원, 정동1지구에 총사업비 63억88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293ha에 달하는 농경지가 혜택을 받게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배수개선 사업 예산 확보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영농환경이 개선돼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습 침수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국비확보 및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