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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국내 환경 분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민간투자제도 도입 30주년을 기념한 표창으로 울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는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지난 2000년 소각시설 1, 2호기를 건립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2012년에는 생활폐기물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응하고자 소각시설 3호기와 매립시설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가 조성했다.
이후에는 소각시설 1, 2, 3호기를 포함해 전체 자원회수시설을 통합 운영하기 위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 체계를 구축, 현재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공공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자원회수시설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생활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증기 에너지로 재활용해 인근 기업체에 공급하는 폐열증기 판매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폐열증기 공급 사업은 지난 2008년 연간 3만 6,000톤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40만 6,407톤을 공급했으며 판매 수익도 초기 연간 10억원에서 지난해 역대 최고인 14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증기 공급 40만 톤, 판매 수익 약 130억원이 예상된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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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선정…국비 70억원 확보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단절되거나 훼손된 생태축을 복원해 생태계의 연속성을 회복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이라는 주제로 공모에 신청했다.
방치된 매립장과 돋질산의 파편화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곳에서 기후변화 대응 국제행사를 개최한다는 울산시의 계획이 중앙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삼산여천매립장, 돋질산 일원 25만 416㎡ 부지에 도심 내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고 탄소중립숲, 생태습지,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해 수생태축·녹지축 연결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도심 내 생물다양성이 증진되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특히 환경친화적인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는 울산, 인천, 광주, 강원 횡성군, 충북 충주, 경북 경주 등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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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환경정책 유관기관 협력회의’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12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위한 ‘울산시 - 환경정책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정책 유관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유관기관별 2025년도 사업계획 공유와 유관기관간 정보교류 및 협력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 △녹색환경도시 울산 참여 잇기 △시민참여 탄소중립 실천운동 △범시민 탄소중립 기후변화 인식개선 △대학생 환경교육 홍보단 운영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전문인력양성 △환경기술 개발 및 중소사업장 환경기술지원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야생동물 구조·치료와 야생 조류 유리창 충돌 저감활동 등이 있다.
한편 올 한 해 환경정책 유관기관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맞춤형 교육, 생물다양성 및 생태환경교육 등 총 54개 프로그램을 1,098회 실시했다, 그 결과 3만 834명의 울산 시민들이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전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사람들과 함께하는 환경정책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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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모·신생아 재가 돌봄 서비스 지원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내년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이용권 사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재가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형에 따라 서비스 가격의 10~50%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이 발생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있었다.
이번 ‘산모·신생아 재가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은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환급 해주는 방식으로 제공기관에 납부한 본인부담금에서 10%를 제외한 금액 중 첫째아는 최대 20만원, 둘째아는 최대 30만원, 셋째아 이상은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울산시에 출생신고를 하고 부모 중 한 명이 출생일 기준 1개월 전부터 울산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산모의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중구에서 처음 시행되어 중구민 산모들만 혜택을 받아왔으나, 이번에 울산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다.
울산시는 2023년 1월 출생아 1명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도입하고 같은 해 4월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의 소득 제한 규정을 폐지하며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했다.
이어 2025년부터는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출산가정을 위한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산후조리 지원 정책을 펼쳐왔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출생아 수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산모·신생아 재가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이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울산의 출산율 증가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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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울산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12월 17일 오후 6시 30분 문수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제51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울산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러 국내외 정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관광인들의 화합과 위기 극복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승대 행정부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권정현 관광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학춤보존회의 아름다운 울산학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화합의 시간 등이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시산 함양집 이준승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데 이어 울산광역시장상,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상,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상, 울산광역시관광협회 협회장상 등 총 16명이 표창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되고 있으나,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이번 관광의 날 행사가 관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과 체류형 관광도시 울산의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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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미래 100년을 여는 도시발전 역량 높인 한 해”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2024년을 대정부 제안과 설득을 통한 다양한 성과로 “울산의 미래 100년을 여는 도시발전의 역량을 높인 한 해”고 자평했다.
울산시가 밝힌 2024년 주요 성과들을 보면,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 핵심 전략인 지방시대 특구의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에 연이어 선정돼 울산의 산업, 문화, 교육, 정주여건을 함께 발전시키면서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100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지난 9월 4일 폴란드 바르사뱌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최종 승인받았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순천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
도시산업화 과정에서 죽음의 강으로 전락한 태화강을 생명의 강으로 되살린 울산시민들의 노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융합특구사업을 위해 중구 다운동 일원을 개발제한구역 해제 제1호로 추진한 이후, 울산체육공원 일대를 스포츠·레저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2호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했다.
3호 해제지로 추진 중인 동구 서부동 일대를 비롯해 4·5호 해제까지 잇따라 추진되면 도시 균형발전 완성 및 대규모 기업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맞춤형 전략적 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냈다.
민선 8기 이후 올해 11월까지 9조 원이 넘게 투자되는 석유화학 설비 등 총 23조 5,000억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세계 최초 친환경 수소 트램, 도시철도 1호선이 정부의 타당성 평가와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
오는 2029년 1월 개통 예정으로 울산의 대중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역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추진해 버스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연속성 있는 버스노선 정책을 추진할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9월부터는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 해 어린이 교통비 부담 경감 및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했다.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가 지난 7월 개소, 광역시 최초 ‘365일 24시간 종일돌봄’ 제공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울산시의 전방위 노력으로 보통교부세 9,243억원을 포함한 2024년 역대 최대 국가예산 3조 5,000억원을 확보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지원센터를 발족했다.
또한 울산광역시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울산이 특화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는 동시에 지속적인 대정부, 국회 건의를 통해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공론화했다.
남구 보람병원과 울주군 햇살아동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을 시작하면서 야간 아동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취약 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 진료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 전망이다.
세계 최초 탄소 중립형 수소아파트를 구현해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사업에도 전국 최초 연속 선정되어 수소 선진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2024년 울산공업축제는 10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울산의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확대하고 울산의 정체성을 더욱 풍성하게 담아내 ‘가장 울산다운 축제’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울산광역시 청년지원센터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3층에 조성되어 청년들의 주도적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울산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첫 ‘청년희망주택’ 이 중구 성안동에서 문을 열고 주택 36호 가구를 공급해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했다.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을 더하기 위한 생활안정+, 생활복지+, 생활문화+ 3대 분야 15개 사업을 역점 추진했다.
‘오케이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전면 확대, 어린이,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등 생활체감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였다.
이 외에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농소~강동 도로개설 착공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최종 제출 및 세계유산센터 자문기구 현장실사 대응 △다목적 복합공간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준공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등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
주요 수상 내역은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장려상 △고용부 주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 △유엔식량농업기구 동반관계 분야 기관상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금연사업 관리 우수기관 선정 △국토교통부 지자체 녹색건축 평가 최우수 선정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중구 바람길다님숲 선정, 녹색도시 우수사례 북구 울산숲 선정,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선정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내외 안팎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내실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했다”며 “내년에는 산업과 문화, 생활 여건을 모두 갖춘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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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항에 국제선 부정기편 띄운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가 지역경제와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내년 울산공업축제 기간동안 울산공항에 국제 부정기노선 취항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12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세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국립울산검역소, 울산광역시관광협회 등 5개 기관과 함께 ‘울산공항 국제선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울산공업축제 기간 동안 우호협력도시 1곳을 2회 왕복하는 국제 부정기 노선의 취항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한진 울산세관장, 박진수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송태복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이영종 국립울산검역소장, 권정현 울산광역시관광협회장 등 관계기관 대표 6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국제선 운항 관련 행·재정적인 지원, 관련기관 협력체계 구축 △시아이큐, 출입국관리, 검역 분야 제반시설 구축 및 전문인력 파견 △국내외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판촉 △각 기관별 전담직원 배치를 통한 상시 협조통로 강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정상회의와 울산공업축제 등으로 항공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국내선 노선증편과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을 추진해 외래관광객 유치와 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9년 자매도시인 대만 화롄시와 3박 4일 일정으로 2회의 국제 부정기 노선 취항을 추진해 양 도시관계자와 시민들의 상호방문을 추진한 바 있으며 향후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행사까지 최대 4회를 목표로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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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8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 개최 결과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지난 12월 13일 개최된 제8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중구 옥교동 312-3번지 일원의 공동주택 건설 사업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건설주택국장 주재로 건축, 교통, 도시 분야 등 2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 입면 계획, 구조의 적정성, 차량 동선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대해 중점 심의했다.
심의를 통과한 사업은 지난 2017년 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 건설 사업으로 지하 4층, 지상 49층 4개동 총 654세대로 추진된다.
이곳은 기존 985세대 규모로 사업 추진되었으나 사업부지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사업 부지를 축소하고 다시 심의를 신청해 조건부 통과됐다.
위원회는 지하 주차장 침수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마련과 전기차주차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시설을 설치토록 주문했다.
또한 단지 내 차량 진출입이 원활하도록 인근 도로와의 교통체계 개선 등을 조건으로 가결했다.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은 “건축 심의 시에는 사업지 주변에 교통소통이 원활하도록 유도하고 보행환경과 연계해 녹지공간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사업지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전신주를 정리하는 전선지중화를 적극 권고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2년 10월부터 도시계획·건축·교통·경관심의를 통합 심의해 주택건설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총 20회 심의를 개최해 28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평균 7개월의 기간 단축 성과를 거뒀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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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2024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 수행실적과 개발 기술 및 사업화 전략 등을 공유해 성과를 확산시키고 환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관련 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에는 △배터리 기술동향 발표회 △세부사업별 추진성과 및 계획 발표, 17일에는 △분과별 간담회 △차년도 예산 관련 회의가 진행된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 중심의 전력구동 이동수단 관련 분야의 혁신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촉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 사업’은 기존 울산테크노파크에 구축된 전지·에너지 저장 장치 기반 개방형 실험 공간을 활용해 전력구동이동수단용 전지 등 에너지저장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 한해 20억 200만원이 투입됐다.
△배터리조립식 열관리체계 개발 △수소연료전지 평가체계 개발 △사용 후 배터리 기반 에너지 저장 장치 화재안전기술 개발 등 3개 기술 개발 과제와 기반을 활용한 시제품제작 등으로 9개 기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약 27억 6,000만원의 사업화매출과 약 36명의 신규고용창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혁신연합지구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전력구동이동수단의 핵심부품인 전지 등 에너지저장산업 분야의 관련시장을 선점하고 기술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울산지역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에너지저장산업 분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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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콘텐츠가 한자리에”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2024 울산 콘텐츠박람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의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의 성과전시와 시민에게 콘텐츠 향유기회 확대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특히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해 학생들에게 콘텐츠 산업 분야의 다양성과 직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 울산 콘텐츠박람회에는 울산시가 올 한해 동안 울산 콘텐츠사업으로 추진한 콘텐츠코리아랩·콘텐츠기업지원센터·글로벌게임센터·울산웹툰캠퍼스·메타버스지원센터·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등의 성과물 89점이 전시된다.
전시장은 영상관, 기업관, 창작관, 국제게임관, 확장 가상 세계지원관으로 구성되며 캐릭터, 게임, 가상체험, 인공지능 기반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와 문화상품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울산박물관과 협업해 제작한 의병장 이응춘의 임진왜란 이야기를 웹툰 실감영상으로 공개한다.
또한 ‘울산 아시아 웹툰 전시회’를 함께 개최해 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4개국의 총 30여 개의 웹툰을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도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년 울산 콘텐츠 박람회는 지역의 기업, 창작자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제작한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며 “시민과 학생, 청년들이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다양한 기회에 도전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해 동안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콘텐츠 사업을 통해 238명의 고용창출, 13개사 창업, 약 334억원의 기업 매출 성과를 거뒀다.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