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 미취학 아동대상 비대면 비만예방 교육
보건소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코로나19로 집단교육이 어려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대상에게 언택트 비만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공되는 교육 자료를 각 어린이집·유치원으로 배부해 외부강사가 방문하지 않아도 어린이들의 생활 터에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달된 자료로 교사가 직접 수업을 할 수 있게 했으며 이를 가정에도 배포해 학부모의 지도 아래 상시 학습이 가능하다.
가정으로는 비만예방 영양교육 자료와 신체활동 꾸러미가 제공되어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비대면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아동비만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 이라며 “우리 군에서는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의 불안함이 있을 학부모와 교사들을 위해 다양한 언택트 자료를 제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린이 비만예방사업을 사회흐름에 맞추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05
-
부여군, 제66회 백제문화제 유왕산 추모제 봉행
유왕산 추모제 봉행
제66회 백제문화제가 제불전 위주로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3일 부여 양화면 유왕산에서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초헌관으로 나서며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왕과 백제 유민들의 넋을 기리는 유왕산 추모제가 봉행되었다“고 밝혔다.
양화면 금강변 기슭에 자리한 유왕산에는 660년 백제가 멸망하고 의자왕과 귀족, 백성 등 약 1만 2천여명이 포로가 되어 당나라로 끌려갔을 때, 남은 백제 유민들이 끌려가는 의자왕 일행과 눈물의 이별을 나누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2020-10-03
-
부여군, 제66회 백제문화제 수륙재 봉행
제66회 백제문화제 수륙재 봉행
제66회 백제문화제가 비대면 프로그램과 제·불전 위주로 간소하게 치러진 가운데, 3일 부여 정림사지와 고란사 나루터에서는 부여수륙재보존회 주관으로 백제 말기 백마강에 몸을 던져 절개를 지킨 사비도성 궁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수륙재가 봉행되었다“고 밝혔다.
수륙재는 1955년 부여에서 백제문화제가 처음 개최되었을 당시, 삼충제와 함께 그 출발을 함께하는 가장 오래된 제향 중 하나이다.
철저한 방역과 행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며 진행된 이날 고란사 나루터 유등행사를 끝으로 부여군에서 치러진 제66회 백제문화제의 9개 비대면 제·불전 행사는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2020-10-03
-
부여군 신중년 세대,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이용의향 높다
부여군 신중년 세대,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이용의향 높다
[충청뉴스큐] 부여군에서 지난 8월 실시한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부여형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조사 결과, 부여군에 거주하는 신중년들은 현재 건강과 은퇴 후의 삶이 가장 큰 관심사이며 특히 은퇴 후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응답자 5명 중 약 4명은 은퇴 후에도 다시 일을 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한 정부에서 2017년 발표한 ‘신중년’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지 못하지만, 현 우리 사회에 매우 긍정적이며 시의적절하다고 보았다.
‘부여형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에 대해서도 비교적 관심이 높고 설립 후 센터 이용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생이모작 지원센터에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것에 대해서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꼽았으며 다음은 센터의 접근성과 공간편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이번 신중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10월중 센터 개소 준비, 2021년 1월 센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남 15개 시·군 중 가장 처음으로 설립 및 운영하게 된다.
‘부여형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민선 7기 5대 분야인 ‘보편적 복지정책 행복한 부여’를 위한 세부사업의 하나로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신중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 조성 및 지원, 재능기부형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방안이다.
또한 신중년의 인생재설계 교육과 사회공헌활동, 취업준비 등을 지원하고 효율적 운영방안 도출을 통해 인생이모작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제도화하며 신중년이 가진 기술 및 경험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사회공헌 일자리와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20-09-29
-
부여군, 애플망고 현장평가회 개최
부여군, 애플망고 현장평가회 개최
[충청뉴스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24일 세도면 가회리 강석문 농가 하우스에서 아열대과수 경쟁력 강화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본 시범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고 농가소득 다변화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시범농가에서 재배되는 ‘애플망고’는 시설재배로 기후변화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생산량은 재배기술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시범사업으로 기능성 필름을 사용해 화아분화기, 개화기에 정밀한 환경관리를 통한 결실 안정으로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범사업을 추진한 세도면 강석문 농가는 “애플망고는 초기투자비용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이익으로 전환되어 내년부터는 큰폭으로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망고는 옷나무과 망고속 상록석 교목과수로 인도가 원산지이며 전세계 생산량의 45%가 인도에서 생산된다.
국내에는 대부분 대만, 태국, 필리핀산이 수입되고 있다.
수입망고의 경우 덜 익은 채로 수확돼 수입과정에서 후숙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되지만, 국내산은 완숙된 상태에서 수확되므로 과피에 기름이 형성되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다.
2020-09-29
-
부여군, 아동의 안전을 위한 행정 펼쳐
부여군, 아동의 안전을 위한 행정 펼쳐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아동의 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65개소에 아동 안전조끼 1,340장, 엘로우카드 1,689개를 제작 지원해 아동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9월초 부여소방서 안전교육팀 등으로부터 사전에 의견조사를 거쳐 안전물품을 선정한 후 부여교육지원청과 어린이집연합회의 수요조사 협조를 받아 9월말까지 아동 1,689명에게 아동 안전물품을 제작해 전달했다.
아동 안전조끼는 눈에 잘 띄는 형광색, 주황색 바탕에 반사테잎을 두르고 엘로우카드 또한 시야에 잘 보일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제작해 아동들의 야외활동 시나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그동안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2018년에는 가방안전덮개, 2019년에도 아동안전모자 및 가방안전덮개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부여군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0-09-29
-
박정현 부여군수, 추석명절 맞아 군경 위문
박정현 부여군수, 추석명절 맞아 군경 위문
[충청뉴스큐] 부여군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9월 28일 민족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방위와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육군 제8361부대 3대대, 예비군 지역대, 부여경찰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의경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에는 부여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정현 군수와 통합방위협의회위원 진광식 의회의장이 동행해 추석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병역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과 의경들을 위로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복무에 제약이 있어 어려운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부여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부여군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여군은 장병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들의 노고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9-29
-
부여군, 자원순환문제 함께 해결할 리더 양성
안내문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지난 9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일상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재활용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자원순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원순환리더’를 양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9월 17일 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활동경험이 있는 주민 25명을 선발하고 코로나19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고은아 대전환경교육센터장의 자원순환과 환경교육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열었다.
첫 강의에서 고은아 대전환경교육센터장은 세계적인 기후·환경 변화 등의 문제등을 제시하며 우리지역의 자원순환문제를 스스로 주민들이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해 나가는 리빙랩 방식의 환경교육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주민이 실제 참여하고 작은 변화를 느낄 때 강요하지 않고 부드럽게 개입 실천할 수 있는 넛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군에서 처음 실시하는 자원순환리더 과정은 총10회로 운영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가는 길, 자원순환과 지역갈등, 자원순환과 지역경제 활성화, 우리지역 현안 문제토론, 자원순환센터 방문, 자원의 순환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기본 개념부터 자원순환에 관련 전반에 대해 다루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인식을 증진시켜 자원순환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자원순환리더들이 주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원순환문화 정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자원순환리더’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활동, 1회용컵·비닐봉투 등 1회용품 다량사업장 모니터링 활동, 생활속 실천사례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환경교육에 직접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2020-09-29
-
부여군, 제66회 백제문화제 궁녀제 봉행
부여군, 제66회 백제문화제 궁녀제 봉행
[충청뉴스큐] 제66회 백제문화제가 부여군에서 지난 26일부터 사상 첫 비대면으로 개막해 제·불전 위주로 순조롭게 치러지는 가운데, 28일 부여 부소산성 궁녀사에서는 부여군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궁녀제가 봉행됐다.
궁녀제는 백제 말기, 나당연합군의 침략을 받아 사비 도성이 함락될 당시 나라의 운명과 함께 정절을 지킨 백제 궁녀들의 원혼을 위로하고 충절을 기리기 위한 제향으로서 매년 백제문화제 마다 부소산성 궁녀사에서 치러진다.
2020-09-28
-
부여군, 제66회 백제문화제 삼충제 봉행
부여군, 제66회 백제문화제 삼충제 봉행
[충청뉴스큐] 제66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26일부터 천등산 혼불채화를 시작으로 사상 첫 비대면으로 개막해 순조롭게 치러지는 가운데, 28일 부여 부소산성에 자리한 삼충사에서는 삼충제가 봉행됐다.
삼충제는 1955년 부여에서 백제문화제가 처음 개최되었을 때 백마강에서 치러진 수륙대제와 더불어 시작한 전통제례로서 백제문화제 9개 제·불전 중 수륙대제와 함께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삼충제는 부여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며 백제문화제 때마다 제향을 통해 백제 말기의 3충신인 성충, 흥수, 계백의 충절을 매년 기리고 있다.
20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