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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랑의 일촌맺기’와 함께 하는 ‘어르신을 위한 작은 음악회’성료
서울시의회
[충청뉴스Q] 성북일자리넷과 사단법인 함께사는 성북마을문화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선동주민센터와 삼선동복지협의체가 후원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음악회’가 25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사랑의 일촌맺기’의 인연으로 성북지역 청소년, 학부모가 홀몸어르신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대광초 OB오케스트라단이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공원에서’ 등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북구 사랑의 일촌맺기’는 봉사를 통하여 지역 내 어르신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은 효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타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음악회는 봉사활동의 연장으로 대광초등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OB오케스트라단의 재능나눔공연으로 진행됐다.
성북일자리넷 대표이자 어르신의 사회적 보호과 따뜻한 도시 성북을 만드는데 애써온 최정순 시의원은 “학생들의 진심어린 연주와 오랜시간 불편과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변함없이 성북을 지켜주신 어르신들이 함께한 아름다운 음악회였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런 훈훈한 봉사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보호과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충분히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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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대 인쇄소 밀집지 ‘충무로 일대’ 대학 현장수업 장소로 활용
서울시-명지대 세운상가군 일대 창작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충청뉴스Q] 서울시가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8월 27일 명지대학교와 ‘세운상가군 일대 창작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대 인쇄소 밀집지역인 을지로와 충무로 일대를 현장중심 교육장소로 활용하는 인쇄기술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7일 전국 최대 인쇄산업지역인 을지로와 충무로 일대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불어넣어 ‘창작인쇄산업’ 중심지로 변모시킨다는 2020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창작인쇄산업 활성화 계획에 따라 청년창작자들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인쇄장인들의 기술과 소재·후가공·특수인쇄 분야의 최신기술과 결합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명지대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 1회씩 명지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쇄공정워크숍 〈두유노프레스?: Do You Know Press?〉 1기 과정이 성공리에 운영됨에 따라 명지대 측에서 먼저 제안해 이뤄지게 됐다.
서울시는 대부분 대학의 디자인 수업은 컴퓨터그래픽 디자인 작업에만 집중되어 있고, 실제 그 디자인이 어떤 종이에, 어떤 모양으로, 어떤 인쇄기법으로 제작될지에 대한 과정 등은 충분히 다루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보완하고자 이번 인쇄공정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
산업현장에서 디자인이 제품화되는 마지막 단계로써의 인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도 불구하고, 학교 교육에서 이러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초보디자이너들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인쇄공정워크숍 〈두유노프레스?〉는 대학의 디자인 교육에서 부족했던 디자인이 제품화 되는 인쇄공정과 기술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면서 익히는 수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인쇄공정워크숍 〈두유노프레스?〉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디자인을 제품화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취업 후 산업현장에서 더 좋은 디자인과 제작물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쇄공정워크숍의 강의를 담당한 ‘두유페이퍼’의 윤두희 대표는 “제품화의 기본 소재가 되는 종이의 선택에서부터 옵셋인쇄와 디지털인쇄, 마무리 단계인 후가공의 레터프레스기술까지 인쇄공정 전 과정을 이해하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인쇄공정에 대한 이해는 디자인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하는 것으로, 특히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명지대는 오는 9월부터 현장중심형 디자인 수업을 개설하고, 서울시는 지역인쇄업체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인쇄기술의 원리와 공정과정을 이해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쇄공정워크숍 〈두유노프레스?〉 1기는 명지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명지대에서 디자인-인쇄공정 현장중심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본 교육과정에 참여를 제안했다.
서울시는 명지대와 협력하여 현장중심형 교육은 물론, 디자인 개발 및 전시 등에 있어 서울시와 중구 인쇄산업지역을 적극 연계하고 협력하는 연구·개발·전시 활동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대학교육과 산업현장을 연결, 디자인에서 인쇄로 이어지는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쇄공정과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현장중심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디자인학과가 개설된 여러 대학과도 디자인·인쇄 실무를 위한 현장중심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을지로와 충무로 일대에서 오랜 기간 동안 기술을 쌓아온 기술장인과 지역업체가 중심이 되어 오는 10월부터 운영하게 되는 〈다시세운인쇄기술학교〉의 정규과정에 인쇄공정워크숍 〈두유노프레스?〉를 포함해 운영할 계획이다.
〈다시세운인쇄기술학교〉는 예비디자이너를 위한 인쇄공정워크숍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디자이너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레터프레스 기술교육, 디자이너-인쇄소-브랜드오너 사이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디자인-인쇄 색상 워크숍, 독립출판을 위한 디지털인쇄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시세운인쇄기술학교〉는 10월 첫 주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9월 중순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성보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서울시 인쇄업체의 67.5%가 밀집된 을지로와 충무로 일대는 골목마다 몇 십 년 동안 인쇄기술을 익혀온 인쇄 장인들이 있고, 지금도 디자인을 제품화하려는 사람들이 인쇄기술 고수를 만나기 위해 찾아오는 곳”이라며 “여기에 청년창작들이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이 지역이 다시 활기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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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에 얽힌 설화 속으로 시간 여행 떠나볼까?”
‘음악이 있는 아침산책’ 포스터
[충청뉴스Q] 서울시는 오는 9월 1부터 10월 16일까지 강서한강공원에서 한강에 얽힌 옛 이야기를 소재로 한 야외체험학습 프로그램인 〈한강! 이야기 속으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이야기 속으로〉는 ‘투금탄 설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 대상의 한강! 어린이 보물 수색대와 한강 천혜의 생태자원을 품고 있는 강서습지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옛 선조들의 풍류를 즐겨보는 성인 대상의 음악이 있는 아침산책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투금탄 설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 대상 놀이교육 프로그램 ‘한강! 어린이 보물 수색대’는 오는 9월 1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개별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0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는 학교단체별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강서한강공원은 이 설화의 배경이 되는 곳이며 공원 내 조성된 ‘투금탄 설화’ 이야기 공간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투금탄 설화’는 길을 가던 형제가 우연히 얻게 된 황금 두 덩이를 강물에 던지며 포기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선택한다는 내용의 한강 옛 이야기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션으로 이해하는 투금탄 이야기’, ‘우애 UP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설화의 주인공처럼 형제, 자매 또는 친구가 함께 협력하여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모든 미션을 완수하고 황금보다 우애를 선택한 최고의 팀을 선발하여 상장을 수여한다.
‘한강! 어린이 보물 수색대’는 8세∼13세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형제,자매, 친구와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최대 4명까지 동반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1회당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학교단체별 신청은 인솔자를 동반한 학생 참가자 최소 20명에서 최대 30명까지가 정원이며 이메일을 통한 사전접수를 받는다.
두 번째, 예로부터 한강은 선조들이 노동의 시름을 잊는 휴식의 공간이자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풍류의 공간이었다.
‘음악이 있는 아침산책’은 이를 재현해보는 성인 대상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4일 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0시20분부터 11시30분까지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자원이 풍부한 강서습지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특히 가을에는 바랭이, 물억새, 갈대, 가을 강아지풀, 개여뀌 등이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음악 해설 투어’, ‘가야금 연주’, ‘차와 함께하는 숲 속 쉼터’, ‘마티네 콘서트’로 구성된다.
만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회당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한강! 이야기 속으로〉의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학교단체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학교단체 접수 등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소재로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강! 이야기 속으로〉를 준비했다.”며 “갈대와 물억새가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이루는 강서한강공원에서 아이들,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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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태국 화장품시장 개척에 나선다
태국 화장품 홍보 판매장
[충청뉴스Q]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한국 화장품 주요 수출국인 태국 방콕에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태국 방콕 판매장은 오는 2019년 말까지 운영되면서 국내 유망 화장품 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한다.
현재 태국 방콕 판매장에는 ㈜브이티코스메틱, ㈜엔솔바이오, ㈜제이랩코스메틱, ㈜엠티엠코, ㈜푸드앤솝, ㈜컨템포, ㈜플러스윙, ㈜그리에이트 등 8개 기업이 진출해 홍보, 판매 활동을 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해외진출 및 홍보가 어려운 유망 중소·중견기업 제품 중심의 판매장을 운영하면서 우리 화장품 산업의 수출성장에 기여해왔다.
판매장에서는 국내 중소화장품 기업 제품의 상설 전시·판매·홍보뿐만 아니라 신규 구매자 매칭, 인허가 획득, 현지 박람회 부스 참가 등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6년간 수출계약액 600만 달러, 인허가 획득 1,627회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25일에 열린 개관식 행사에는 태국 시콘 스퀘어 관계자, 현지 유통바이어, SNS 인플루언서 20여명, 국내 참가기업, 언론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VT×BTS 콜라보 제품의 경우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태국 방콕 판매장 개관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7.4% 증가세를 기록한 대태국 화장품 수출에 탄력을 더하고, 한국 화장품 브랜드 확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우수한 기술력이 바탕이 된 한국 화장품은 국제적인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 화장품 산업을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중소 화장품 기업이 해외시장을 진출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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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술국치일’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국치길 걷는다
갑오역기념비
[충청뉴스Q] 서울시는 108년 전 병탄조약이 공포된 국치일에 오는 29일 서울시민,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국치의 현장을 함께 걷는 역사탐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에서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기 위해 2015년부터 4년 째 한국통감관저터 앞의 ‘거꾸로 세운 동상’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거꾸로 세운 동상’은 서울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가적인 치욕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건립한 표석이다.
‘국치길’은 100년 넘게 우리 민족과 격리된 채 역사적 흉터처럼 가려져 온 남산 예상자락 속 현장으로써 1.7Km에 이르며, 치욕의 순간을 기억하고 상처를 치유하자는 의미로 명명했다.
국치길 1.7Km는 병탄조약이 체결된 ‘한국통감관저터’를 시작으로 김익상 의사가 폭탄을 던진 ‘조선총독부’, 청일전쟁의 승전기념으로 일제가 세운 ‘갑오역기념비’, 일제가 조선에 들여온 종교 시설 ‘신사’와 ‘조선신궁’까지로, 발걸음을 옮기는 자체로 시대의 감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부 행사는 대지의 진혼이라는 주제로 음악을 공연하고 2부 행사는 현장답사로 진행한다. 행사에는 서울시민을 비롯하여 김구, 윤봉길, 조소앙, 권기옥 등 독립유공자 후손 약 30여명이 함께 한다.
1부 대지의 진혼은 차세대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남성 성악가그룹 라클라쎄의 목소리로 '압록강 행진곡'과 '고향'이 헌정 될 예정이다.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서해성 감독은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국치날에 국치터, 조선신궁터 등 남산을 걷는 일은 망국의 회한을 읊조리고자 하는 게 아니라 모욕을 새겨 역사를 올바로 세우기 위한 걸음이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치길이 조성되면 시민 누구나 안내나 설명 없이 이 길을 따라 오르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남산은 해방 이후에도 중앙정보부가 위치해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찾아볼 수 없는 곳이었다. 그러다보니 과거 이곳에서 우리가 나라를 잃었고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지배하기 위해 일본이 남산을 허물고 관련시설을 설치했던 장소였음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며 “국치길이 역사의 아픈 상처를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기억하며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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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 성수 수제화 신기 캠페인 참여 1호 스타
‘성수동 수제화 신기 캠페인’ 1호 스타 유노윤호
[충청뉴스Q] 한류 스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성수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위해 성수동을 찾아 유홍식 수제화 명장을 만났다.
서울시는 수제화의 매력과 성수동을 동시에 알리기 위해 시작한 ‘성수동 수제화 신기 캠페인’에 유노윤호가 1호 스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2호 스타는 9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성수동 수제화 신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타의 이름을 본 딴 수제화는 총 3켤레가 제작된다.
이 중 1켤레는 오는 12월, 성수 수제화 공식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기부옥션행사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금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 수제화 제작비용으로 전액 기부된다. 나머지 한 켤레는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홍보관에 2018년 9월부터 내년까지 전시된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에 이어 ‘성수동 수제화 신기 릴레이’에 참여하는 스타들도 수제화 명장과의 논의를 통해 스타의 건강을 지켜주고,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신발을 제작하게 된다.
특히, 건강을 책임지는 ‘신발’인만큼 자신의 수제화 제작 과정에 스타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는 만큼, 참여 스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수제화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의 참여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성수동 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 활성화와 스타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성수동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타도 신는 수제화라는 인식을 통해 성수동 수제화의 품질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성수동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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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가드닝, 정원문화 배우자〈서울로 학교〉 교육생 모집
[충청뉴스Q] 서울시는 식물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여 서울로 7017의 자원봉사에 참여할 2018년 ‘서울로 학교’ 가을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로 학교’는 올 3월부터 유아·청소년·성인 등 다양한 연령과 가족·학교·단체 등 다양한 그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연생태교실, 식물세밀화교실, 가족가드닝교실 3개 교실을 운영해왔다.
오는 9월부터는 초록하늘합창교실, 가드닝-아트교실, 정원문화교실 등 3개 교실을 추가 운영하여 총 6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간, 교육생들은 교육 프로그램 이수 뿐만 아니라 서울로 7017의 자원봉사 참여 및 전시, 공연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서울로 7017을 알리고 홍보하고 있다.
‘서울로 학교’ 가을학기에는 20세 이상 성인 및 직장인을 위한 〈초록하늘합창교실〉, 〈정원문화교실〉, 청소년을 위한 〈가드닝-아트교실〉 3개 강좌가 신설되어 8월 말부터 참여할 수 있다.
〈초록하늘합창교실〉은 지난 27일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오디션을 통하여 최종 3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합창단원은 16주에 걸쳐 서울로 7017에 식재되어 있는 식물을 배우고, 이와 관련된 노래를 연습하게 된다.
교육 후에는 ‘서울문예마당 라크프렌즈 합창단’과 함께 5회에 걸쳐 공연활동을 할 예정이다.
〈가드닝-아트 교실〉은 청소년 20∼30명을 대상으로 담당자와 사전 일정 조율을 통해 진행한다.
‘가드닝-아트 교실’은 상반기에 운영된 가족가드닝 교실과 식물세밀화 교실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청소년들의 교육방향을 고려하여 개설됐다.
식물을 해부하고, 돋보기로 자세히 관찰하여 세밀하게 그려보고, 서울로 화분에 식물을 직접 식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및 단체는 담당자와의 사전 협의를 통하여 진행이 가능하다.
〈정원문화교실〉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하여 매회 50명의 인원이 선착순으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정원문화교실’은 지난 6월에 개설하여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공중정원의 역사, 기술, IOT, 문화 등에 관한 교육을 각계 전문가, 기업인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 중이다.
‘서울로 학교’ 6개 교실의 강사 및 프로그램 운영주체는 새로운 서울로의 정원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는 전문가,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이고, 일부는 재능기부를 통해 구성되어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울로 학교’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되어 현재까지 1,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3개 강좌의 신설을 통하여 연말까지 총 4,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로 학교 강좌 중 식물세밀화 교실은 3월부터 진행된 교육의 결과물들을 돈의문 박물관, 서울시청 1층, 서울로 만리동 광장에서 7월 한 달간 릴레이 전시회를 개최했다.
현재 서울로 7017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서울로 학교’의 수강신청 및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7017 홈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로 7017은 회색공간에 녹색식물을 식재하여 여기서 파생되는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식물에 관한 이해는 물론 합창, 그리기 등의 교육을 통해 또 다른 형태의 가치를 만들어 나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성인 등의 다양한 계층이 쉽게 공유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전 시켜 나가고 있다.”며, ‘서울로 학교’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여 개인과 공공공간이 함께 성장해나가는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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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사용 연 8억7천…서울시, 방지시스템 개선
서울특별시
[충청뉴스Q]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 무임으로 지하철을 탈 수 있는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사용 건수가 2012년 6,160건에서 2017년 20,030건으로 급증해 부정승차 유형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100세 이상 어르신의 우대용 교통카드 사용내역을 서울교통공사와 CC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100세 이상 어르신의 우대용 교통카드 사용자 10명 중 9명이 본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이 같은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사용으로 ’17년 한해 손실액이 8억 7천만원에 달한다면서, 단속강화와 이용자 인식 개선은 물론 부정승차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승차건의 다수가 본인이 지인에게 빌려주어 사용하게 한 것으로 보고,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카드 발급 대상자 전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이용 유의 사항을 고지할 예정이다. 또한, 9월부터는 부정승차 특별단속반을 꾸려 전 역사를 대상으로 불시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우대용 교통카드를 타인에게 대여·양도할 경우 본인은 1년간 사용 및 재발급이 불가하고, 부정승차자에게는 승차구간의 여객운임과 운임의 30배를 추징할 수 있다.
부정승차 원천 차단을 위한 시스템 개선도 병행한다. 게이트 통과 시 부정승차 여부 식별이 용이하도록 이용자 유형별로 LED 색깔을 달리했다.
부정승차 패턴과 유사한 무임카드 이용 정보가 단말기 관리시스템에 읽히면 자동으로 알림이 떠 역무원이 현장에서 육안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역별로 부정승차 의심 카드의 승하차 기록을 확인해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시간대를 보고 해당 시간대의 CCTV를 확인해 부정승차자를 적발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 데이터베이스와 시도행정 데이터베이스의 사망자 정보 연계 주기를 1주일에서 1일 단위로 단축을 완료했다.
사망자 카드를 자녀, 친척 등이 사용한 부정승차도 ’12년부터 5년간 77,490건으로 그 총액이 97,327,800원에 달했다. 1일 주기로 단축할 경우 사망자 카드가 정지될 때까지 정보 연계 시차로 인해 발생한 부정사용을 대부분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동일한 역에서 1시간 이내 반복 부정사용시 4회째부터 카드인식을 자동 차단한다. 단시간 반복태그도 본인이 아닌 지인의 몫까지 대신 찍어주는 전형적인 부정승차 수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서울교통공사 단말기 펌웨어를 수정해 이를 시스템적으로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5월 한 달간의 무임교통카드 거래내역에 기초해 볼 때 60분 이내 동일역 승하차를 3회로 제한할 경우 월 1,500건 가량의 비정상 태그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단, 반복태그를 원천 차단하더라도 역무원의 확인을 거친 이용객은 추가로 승하차할 수 있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부정사용으로 인한 손실이 지하철 안전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투자까지 영향을 미치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800만 이용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지하철 무임승차제도는 손꼽히는 교통복지 정책 중 하나인데, 이를 악용한 행위로 인해 제도의 취지가 훼손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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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몽땅 여름축제〉 기록적인 폭염에도 천만시민 성원 속 마무리
별빛소극장
[충청뉴스Q] 지난 19일 서울시의 대표 여름 피서 프로그램인'한강몽땅 여름축제'가 3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약1천만 명의 시민들의 성원속에 종료됐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전체 방문객은 전년도 대비 약14% 감소하였으나 조기 매진 등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기 프로그램과 신규 이슈성 프로그램들의 선전으로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한여름 강의 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여름 한강을 품격 높은 문화 피서지로 변모시키기 위해 80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서울시민들은 한강의 밤바람을 위안삼아 한강의 야경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피서로 무더위를 달랠 수 있었다.
1만 명의 산책 마니아들이 함께 한 밤샘 보행 축제 ‘한강나이트워크42K', 물 위를 둥둥 떠다니며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 영화관 ‘시네마퐁당’, 각기 다른 총360여척의 독특한 종이배들이 한강을 수놓은 ‘한강몽땅 종이배경주대회’ 등으로 한 달간의 축제기간을 풍성하게 채웠다.
서울시는 올해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성과를 마니아 참가자가 형성된 프로그램의 정착 , 품격 높은 문화 피서 방안 제시 , 수상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한 수상레저 이용률 증가 , 한강수계 대표 축제로 위상 강화 , 신규 이슈성 프로그램의 발전가능성 확인 등으로 꼽았다.
첫째, 고정적인 참가자들이 마니아층을 형성한 프로그램들이 한강몽땅만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만 명이상이 참가하여 열대야를 무색하게 하는 장관을 연출했던 ‘한강나이트워크42K’, 3일간 360대 이상의 종이배가 한강을 수놓았던 ‘한강몽땅 종이배경주대회’, 물놀이를 겸한 이색영화관 ‘시네마퐁당’ 등이 그것으로 유료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전량 매진되는 성과를 보였다.
둘째, ‘한여름 강의 예술놀이터’라는 올해의 축제 주제에 걸맞게 전체 프로그램의 40%에 달하는 예술프로그램들로 품격 높은 문화피서의 기회를 제공했다.
기존의 대표 프로그램인 ‘달빛서커스’, ‘별빛소극장’ 이외에도 ‘파이어댄싱페스티벌’, 커뮤니티댄스프로그램 ‘빨간우산’, 나들목을 전시공간으로 변모시킨 ‘굴다리환영展’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셋째, 다양한 수상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수상레저 이용률이 증가하고 강축제로써의 정체성을 강화시켰다. 올해 처음으로 ‘한강아쿠아슬론대회’와 2천명 이상이 참여한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 등 대형 수상스포츠 프로그램을 개최했고, ‘한강수상놀이터’, ‘킹카누투어’ 등에는 약 8천명이 시민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넷째, 축제 개막 주간에는 영월군, 정선군, 태백시 등 9개의 한강수계 지자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한강빌리지’를 통해 서로간의 협력관계를 굳건하게 하였으며, 한강수계를 대표하는 축제로서'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다섯째, 올해 키워드인 ‘소확행’을 반영한 신규 이슈성 프로그램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물놀이를 겸한 신개념 영화관 ‘시네마퐁당’, 숨겨진 한강의 명소들을 발굴한 ‘한강데이트’, 여의도 민속놀이마당을 열대지방의 피서지처럼 연출해 낸 ‘트로피컬피크닉’ 등은 일상과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가까운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강을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윤영철 한강사업본부장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많이 힘드셨을 시민들이'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즐기면서 잠시라도 더위를 잊고 위로받으셨기를 바란다.”며 “무더위에도 여전히 한강을 사랑해주시고 많이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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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가장 멋진 국악.. 서울시, 돈화문국악당 개관 2주년 기념 공연
하윤주
[충청뉴스Q] 도심 속 가장 멋진 국악을 선보이는 ‘서울돈화문국악당’은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일 오후 5시 기념공연을 갖는다.
개관 2주년 기념공연 〈전통의 전통〉은 ‘전통을 온전히 전하고 두루 통하게 하는 곳이 되겠다’는 국악당의 의지를 담았다.
지난해 선보인 돈화문국악당의 첫 제작공연 ‘적로’의 여주인공 하윤주의 독무대와 올해 돈화문국악당의 야외 공연에서 호응도가 높았던 원초적음악집단 이드의 경쾌한 공연,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 등 활발히 활동하며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명창 왕기철의 소리 공연까지 전통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전한다.
개관 2주년 기념공연은 사전 전화예약으로 접수 가능하다.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국악을 선보이는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의 이름을 딴 국악 전문 공연장으로 지난 2016년 9월 1일 개관했다.
국악당은 전통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창덕궁 일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친숙한 국악으로 다가가고자 조성되었으며, 자연음향을 지향하며 어린이, 청소년, 신진예술가, 국악마니아 등 관객의 요구에 맞춰 맞춤별 공연을 제공해왔다.
이제 개관 2주년을 맞이하는 공연장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대표적인 국악 공연장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돈화문로 활성화를 위한 투어 콘서트, 국악마당 야외공연, 탈춤 공연 포커스 등 170여회의 색다른 국악 공연이 운영되었으며,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공연으로 관객을 만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창작 국악의 오늘을 대표하는 작곡가 김대성, 김성국, 이태원과 유능한 연주가들로 구성된 KMP가 준비한 열정적인 무대 〈미래의 명곡〉은 오는 9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에 펼쳐지며, 대표적인 명절 추석을 맞아 준비한 전통 체험과 경기소리그룹 이령의 무대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특별프로그램 〈추석 놀:음〉이 9월 24일에 마련된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찾아오는 가을에는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야외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 〈케렌시아〉를 만나볼 수 있으며, 돈화문로를 투어하고 공연까지 관람하는 투어 콘서트 〈돈화문나들이〉까지 풍성하게 준비된다.
또한,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돈화문국악당의 브랜드 공연〈적로〉가 12월, 다시금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수준 높고, 차별화된 국악 공연을 담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연장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국악당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