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하나의 카드, 하나의 아이디로 대구지역 도서관 어디에서나 자유로운 대출·반납이 가능한 ‘대구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을 구축한다.
대구시에서는 2019년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시립도서관 10개관의 도서정보시스템 통합을 시작으로 2021년 초까지 구립 26개관, 동네 공립 작은도서관 60개관 등 모든 도서관의 회원정보 통합 하는 등 3개년에 걸쳐 논스톱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제공 한다.
이번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구지역 도서관 이용자는 통합인증을 통해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구지역 내 모든 도서관의 도서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 곳에 모아진 자료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도서정보와 웹기반의 전자도서관 서비스 제공 등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이용자 편익중심의 보안성이 강화된 안전한 도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하나의 회원증으로 통합된 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규 회원뿐 아니라 기존 도서관 회원도 현재 이용하는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희망하는 도서관에 접속해 통합인증을 받아야 한다.
회원정보, 대출반납 자료 등 통합구축에 따른 시스템 전환작업 중 휴관이 불가피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다음과 같이 순차적으로 전환을 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대구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 검색은 물론이고 독서문화행사 등도 한 곳으로 확인할 수 있고 대구시 전역 공공도서관 타관 반납 체계 구축과 개인 성향에 맞는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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