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와 부산지방변호사회 간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인권주간을 운영하며 민·관협치를 통한 추진 기반 조성과 시민인권 감수성 향상을 통한 다양성과 존중의 ‘인권도시 부산’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질적인 인권보호 및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지방변호사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시와 부산지방변호사회는 앞으로 시민 인권 보호를 위한 법률 및 행정지원, 인권침해 사례조사 및 법률지원 인권침해 현장 인권지킴이단 운영 지원, 교육, 토론회 등 인권보호·증진사업 등을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부산 지역 내 추진체계가 확대됐으며 특히 인권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및 인권지킴이단 운영 등 협약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부산의 인권수준을 한 단계 높여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최근 주거, 노동,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인권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선7기 인권존중 시정과 인권도시 구현의 기반을 꾸준하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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