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향후 5년간 자전거 이용활성화의 기본방향을 정하는 ‘광주광역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5조에 의거해 향후 5년간 자전거 이용의 연도별 활성화 계획, 자전거이용시설 정비의 기본방향,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의 구체화된 사업내용 및 연차별 투자계획에 대한 최종보고를 용역사로부터 받고 이에 대한 논의를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노후 자전거도로 정비 및 안전한 통학로 시범사업, 대중교통 연계 자전거 도로망 구축, 자전거 주차장 설치 등 자전거 이용시설 개선, 자전거 등록제 시범사업, 시민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자전거 관련 조례개정, 시설디자인 표준화 등 여러 계획들 중심으로 논의됐다.
양영식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도로의 지속적인 정비와 신설로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하고 시설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번 활성화계획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및 친환경 녹색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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