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울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17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수돗물평가위원,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상수원 녹조 발생과 제어기술 동향에 따른 울산의 대응정책’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소통의 장을 통해 실질적인 녹조 대응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주제 발표, 지정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원 이희숙 박사는 ‘상수원 녹조 발생 현황과 대응 방안’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황태문 박사는 ‘드론 및 무인선을 이용한 녹조 측정 기술’을 각각 발표한다.
지정 토론에서는 편상훈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울산시의회 안수일 환경복지위원, 울산대학교 박흥석 교수, 울산과학대학교 이수식 교수, 울산발전연구원 이상현 박사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인 상수원수 확보를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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