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연구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인천 송도 G타워 23층 회의실에서“2020년부터 달라지는 미세먼지 정책”이라는 주제로 ‘제28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녹색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기업, 시민단체, 대학생, 시 공무원 등 관심층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2020년 환경부의 미세먼지 정책과 한국환경공단의 미세먼지 대응 역할, 굴뚝 TMS와 대기측정망 운영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정부와 시민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28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강의는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 조강희 본부장이 맡았다. 조 본부장은 인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와 인천광역시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조강희 본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2020년부터 달라질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시민의 적절한 역할에 대해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는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의 회차가 거듭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커지고 있고 다양한 계층의 청중들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가 기후환경 관련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실천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주제 선정과 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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