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안전문화 정착 다짐대회 개최

아이와 어른신이 행복하고 안전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가 만들어간다

김민주 기자

2019-12-18 16:07:32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안전문화 정착 다짐대회 개최

 

[충청뉴스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아이와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의용소방대 안전문화 정착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김상헌 도의원, 김시환 도의원, 박승직 도의원, 박정현 도의원, 박차양 도의원 및 남화영 소방본부장과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영주 풍기전문의용소방대 김호훈 대장과 포항북부 장량여성의용소방대 정미숙 대장의 안전문화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찬 결의를 다졌다.

경상북도에는 23개 시·군에 400개 의용소방대 12,000여명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현장 소방보조, 화재예방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소방관 마술사 조성훈 소방위가 참석해 마술쇼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조성훈 성주소방서 구조구급센터장은 국제매직컨벤션 마술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청춘마술협회 우수상 및 한국마술인총연합회 특별상 등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짜 마술쇼를 선물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김수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은 “안전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나라를 지탱하는 핵심”이라며 “도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아이가 행복하고 어르신이 편안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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