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나서는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23개의 메달과 종합점수 6,500점 이상 달성 목표로 내걸었다.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행사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을 구호로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익산 등 전북 일원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 263명, 임원 136명 등 총 399명이 30개 종목에 참가한다.
그동안 세종시 선수단은 31만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 준비에 매진해 왔다.
특히 올해 세종시 선수단은 육상, 축구, 야구, 테니스, 사격, 세팍타크로, 레슬링, 수상스키 종목 등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목표 메달은 금 5개, 은 8개, 동 10개 등 총 23개이며, 이를 종합점수로 환산하면 6,500점이다.
석원웅 총감독은 “모든 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난해보다 향상된 성적을 달성하도록 결연한 의지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면서 “우리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응원,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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