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0년 CCTV관제센터 기간제근로자 합격자 발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위해 55세 이상 기간제근로자 14명 채용

양승선 기자

2019-12-26 16:23:31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할 CCTV 관제센터 기간제근로자 관제 요원 14명에 대한 합격자 발표를 진행했다.

도 홈페이지를 통해 만 55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원서를 접수, 총 14명 모집에 34명이 지원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 연령대는 55세 이상 7명, 60세 이상 7명이다.

최종 합격자에 대해서는 오는 27일 근로계약 체결에 이어 CCTV관제센터 근무와 관련한 교육 실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제요원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도내에 설치된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사건·사고 및 범죄 발생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 수행을 하게 된다.

양기철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CCTV관제센터 기간제 근로자 관제요원 채용은 안전·안심·편안한 제주 실현을 위한 도민안전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더불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이들의 적응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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