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세종시당(준)는 3일 오후 2시 세종시의회 의장을 찾아 ‘세종시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조례안’과 750명의 청원서명인 명부를 전달하였고, 세종시의회에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공청회 등을 개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제정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준)은 지난 10월 15일 세종지역 공동주택 라돈검출 석재 사용현황을 공개한 바 있으며, 11월 1일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 조승연교수를 초청하여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11월 7일부터 두달 여간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조례 제정을 위한 청원 서명운동을 진행하여왔다. 정의당 세종시당(준)은 시당 내 조례제정 TFT를 구성하여 세종시 조례안을 작성하였으며, 사선 안전관리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업 시행, 전담조직의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2019년 5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 조례」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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