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공무원들이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4일간 관내 불우 가정을 찾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위문 활동을 펼친다.
조치원읍 공무원들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등 연 2회에 걸쳐 위문활동을 추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필요한 것을 파악해 지원하고 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20일 신흥리에서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화장품과 백미 10㎏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 조치원읍 4개과 과장을 비롯한 읍 공직자들도 각 과별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 생필품과 백미를 전달하는 등 위문 활동을 펼쳤다.
임재공 읍장은 “몇 년째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위문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정을 나누는 것은 공무원 스스로에게도 기쁨일 것”이라며 “읍민 모두가 행복하고 인정 넘치는 조치원읍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이 먼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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