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수돗물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부는 설 연휴기간 수돗물 사용량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상수도 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을 사전 점검 및 정비하고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도계량기 동파, 고지대 및 관말지역 출수불량 등의 민원 처리를 위해 본부 및 지역사업소에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총 324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할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와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시설물을 사전점검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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