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설 명절 연휴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와 운송업체 서비스 공급 여건 등을 고려해 효율적인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 명절 기간 시내버스 감차’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차 노선 선정은 과거 설과 추석 명절 기간 이용객 수요를 기초로 했으며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외고속터미널, 태화강역 경유노선은 감차를 최소화했다.
날짜별로는 24일 272대, 25일 308대, 26일 297대, 27일 263대의 시내버스가 감차된다.
한편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 5개 노선은 설 당일인 25일 오전 12시 이후 도착하는 2편의 케이티엑스열차와 연계해 오전 12시 30분, 오전 12시 55분 2회에 걸쳐 연장 운행한다.
또한 하늘공원 운행 노선인 952번은 명절 당일인 25일에 차량 1대를 증차해 운행한다.
추석 명절 기간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시간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또는 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울산시는 총 8개의 시내버스 업체가 차량 750대로 111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지선버스는 7개 업체가 34개 노선에 86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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