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햇빛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내방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 혈액 보유량이 21일 현재 4.2일 분으로 적정 보유량 5일보다 부족한 데다 방학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시청 직원들은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헌혈에 참여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작은 사랑의 실천이다”며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 절박한 이웃을 위해 많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해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2월 민·관·군 합동으로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해 헌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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