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수련시설 안전관리 강화한다

도,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화재위험·시설물안전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양승선 기자

2020-01-30 14:48:02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도내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시설은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52개소로 수련관 3개소, 청소년문화의집 23개소, 수련원 5개소, 야영장 2개소, 유스호스텔 19개소 등이다.

이중 13개소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나머지 시설들은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위험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포함해 수련시설 인증여부, 배상보험 가입여부 등 운영사항 전반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전관리 실태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시설운영자에 대한 시정조치 요구와 함께 관리 부서를 통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할 방침이다.

김승철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혁신정책관은 ‶도내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수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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