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항만단체, 감염증 유입차단 상호협력체계 구축

6일 현장간담회… 대응체계 안내 및 위생관리 협조사항 등 논의

양승선 기자

2020-02-05 16:33:07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지역 해운항만 유관기관·단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으로부터 ‘제주관광의 관문’인 도내 항만을 사수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 해운조합제주지부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대책관련 제주항만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 관계부서와 한국해운조합제주지부 등 제주항 연안·국제여객터미널 입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도와 유관기관·단체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항만 주요 기관·단체 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제주항 유입방지 대응 체계 안내와 개인위생수칙 홍보·예찰 활동 강화 등 전반적인 협조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항만 여객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과 방역활동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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