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2일 남구청과 “폐건전지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시민들이 사용한 폐건전지를 가까운 역으로 가져오면 이를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고 남구청에서는 이를 수거해 가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다.
이와 함께 공사에서 연간 자체 배출되는 폐건전지 9천개도 함께 수거해 가 환경오염 방지와 유용한 금속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이미 2017년부터“폐형광등 수거”업무협약을 체결해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한편 폐건전지나 폐형광등은 각종 환경오염 등을 유발시킬 수 있어 반드시 분리수거해야 하는 재활용 의무 대상 품목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앞으로도 폐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수거활동 실천으로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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