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입도 중국 유학생 특별 생활지원 협력식 열려

신라면세점 제주점, 화청그룹 감마누 ↔ 도내 대학 간

양승선 기자

2020-02-27 15:26:32

 

제주 입도 중국 유학생 특별 생활지원 협력식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도는 27일 오전 11시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등 도내 4개 대학과 신라면세점 제주점 · 신라면세점 제휴 여행사 화청그룹 ㈜감마누 간“제주 입도 중국 유학생 특별 생활지원을 위한 협력식”이 진행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식에는 김성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도내 대학 총장을 비롯해 신라면세점 김태호 부사장, 화청그룹 감마누 김보라 대표 등이 참석 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코로나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민간기업의 도내 대학에 시설 및 대학발전기금을 후원해 줌으로써 가장 큰 어려움이 해소되어 무척 다행이라고 여기며 감사를 표했다.

제주입도 중국 유학생 특별 생활지원은 도내 대학에서 입도 중국인 유학생 임시 생활시설마련과 운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라면세점 제주점 과 신라면세점 제휴 여행사 화청그룹 ㈜감마누 에서는 입도 중국인 유학생 임시 생활시설제공과 더불어 임시 생활 운영을 위한 부대경비를 대학발전기금으로 지원함으로써 도내 대학들의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도 확보하게 됐다.

도내 대학 입도 중국 유학생을 위해 신라면세점 제휴 여행사 화청그룹감마누는 뉴화청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덕림 제주 샹그릴라 호텔 전 객실을 26일부터 4월10일까지 중국인 유학생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임시생활시설 운영을 위한 도시락, 생필품 구입 등의 운영비로 도내대학에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도는 합동 임시생활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대학과 합동 상황실을 운영해 공조체계를 구축,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또한 공항에서 숙소까지 특별수송 및 합동 임시생활시설 방역을 실시해 유학생 수송 및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미영 청년정책담당관은“도내 대학들이 입도한는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도내 민간기업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지원해 주어서 빠르게 어려움을 해소하게되어 고맙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대학과 협력·공조 체계를 구축해 합동 임시생활시설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입도 중국인 유학생 보호 지원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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