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도‘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82.5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문화산업센터에 892.5㎡ 규모의 VR, AR 기업 맞춤형 지원시설인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를 조성한다.
‘지역 VR, AR 제작거점센터’에서는 VR·AR 기술을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5G 기반 강원 VR, AR의 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서는 수행하게 되며 제작인프라 구축과 융합콘텐츠 개발·상용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통해 킬러콘텐츠 발굴·육성을 추진한다.
참여기관인 한림대학교에서는 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VR·AR 콘텐츠 제작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맡게 된다.
또한 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및 시장개척을 지원하며 온오프라인 홍보와 더불어 VR, AR 기업 창업과 취업을 위한 인큐베이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는 3월중 참여기관간 협약을 체결하고 4월 본격적으로 착수해 지역특화산업과 VR, AR 산업의 신시장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과 지역의 열악한 ICT·SW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신성장 동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집 도 첨단산업국장은 “강원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으로 지역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해 나가며 강원도 미래산업을 위한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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