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소식, 이제는 전자책(e-book)과 오디오북으로도 만나요!

도서 간행물 트렌드에 맞춰 독자들의 구독 편의 도모

서서희 기자

2020-03-10 11:27:12

 

 

지금까지 지면 형태만으로 접할 수 있었던 세종교육 소식을 올해부터는 휴대용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시민들에게 세종교육 소식과 주요 정책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공식 소식지 「세종교육온소식」을 올해 봄호부터 전자책, 오디오북으로도 함께 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소식지를 계절별로 연 4회, 매 회 14,000부를 발행하여 구독 신청자와 각급학교, 유관기관에 배포해왔다. 앞으로는 최근 도서 간행물의 트렌드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노트북, PC 등의 개인용 기기를 이용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전자책(e-book)과 오디오북을 추가 제작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전자책의 경우 종이책과 동일한 내용으로 제작하여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과 SNS에 게재하고, 구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는 전자메일 서비스도 제공하여 구독자층을 보다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디오북은 학교소식과 필수 교육정보를 중심으로 제작하여 전자책과 마찬가지로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배포하고, 책을 눈으로 읽기 어려운 독서 취약 계층에게도 세종교육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식지 이벤트를 실시하여 세종교육에 대한 구독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소식지는 ▲생생한 학교현장 소식과 학생들을 만나보는 ‘인스타스쿨’ ▲학생들이 직접 세종교육 정책을 만화로 소개하는 ‘정책 카툰’ 코너를 신설하여, 교육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권순오 소통담당관은 “소식지의 전자책, 오디오북 발행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세종교육 소식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고, 세종교육에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세종교육 소식을 쉽고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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