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32,341개동에 대한 화재한전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대비 화재건수는 22%, 사망자는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기간과 실시 前 기간을 비교분석한 결과 화재는 794건이 감소했고 사망자는 10명이 감소했으며. 또한 동기간 역시 화재건수 289건, 사망자는 9명이 감소했다.
원인은 부주의, 전기, 기계적 요인 順으로 많았다.
최근 5년간 도내 화재현황을 살펴봐도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기간에 화재발생건수가 감소했으며 특히 조사가 마무리된 2019년에는 1,972건으로 현격히 줄었다.
도내 화재가 2천건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구축이후 처음이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화재를 계기로 근본적인 화재 재발 방지와 화재안전백년대계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시행한 정책으로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합동조사반 210여명이 참여해 화재취약 건축물 32,341개동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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