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구 시의원, ‘2019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민 주거문제 해결 등 논리적 정책비판과 실현성 있는 대안제시에 앞장

양승동 기자

2020-03-16 16:17:27

 

박상구 시의원

 

[충청뉴스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박상구 의원은 지난 2월 17일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시사뉴스·수도권일보가 지난해 말 실시된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의원들을 심사해 우수의원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등 여러 요건을 기준으로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박상구 서울시의원은 시민을 위한 보금자리 정책에 주목하며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임대정책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분양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한편 서울시 공공건축가 구성이 건축사 위주로만 구성되어 있어 기술사를 비롯한 현장 실무전문가의 참여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정에서도 현장경험이 풍부한 기술사가 배제되어 있으므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는 등 지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발휘한 의정활동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서울시민의 뜻이라 생각한다”며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지적했던 사안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법, 정책, 예산 등 분야별로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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