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통과

청년, 신혼부부 새아파트 입주 가능해진다.

양승동 기자

2020-03-18 10:32:56

 

위치도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4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작구 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촉진계획변경 및 경관심의을 “수정가결”했다 노량진1구역은 이번 촉진계획변경으로 최고층수 33층, 임대주택 547세대를 포함한 전체 2,992세대가 건립된다.

이번 촉진계획변경의 주요내용은 주거취약계층인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해소형주택 1,827세대를 건립해 새 출발하는 연령층에 대한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도록 했다.

건축물 배치는 노량진8구역, 5구역과 연계해 동서방향으로 통경축을 확보하고 공공보행통로를 연결해 인근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도모했고 임대주택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에 분양 주택에 불특정하게 혼합 배치해 빈부격차에 따른 대한 사회적 차별이 발생되지 않도록 계획했다.

건축물 층수는 노량진초등학교 및 주변지역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33층 4개동 나머지 동은 12층~29층 이하로 계획했다.

특히 대상지 북측의 저층 주거지역을 고려해 도로변 공동주택 높이는 하향조정했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결정됨에 따라, 노량진1구역은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인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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