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어려운 지역사회와 고통을 같이 나누며 ‘기부 릴레이 동참’

김민주 기자

2020-03-18 14:15:48

 

경상북도청

 

[충청뉴스큐] 국제로타리 3630지구는 18일 도청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하고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정기환 총재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어, 경북도민들이 위기를 잘 극복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코로나와 맞서 싸우고 있는 도민들과 많은 의료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는 현재 130개 산하 소규모 로타리클럽, 70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로타리 지구로서 사회봉사와 국제봉사를 통해 한국로타리 활동의 중심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사회 보호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정기환 총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성금은 코로나19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 및 지역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철저한 방역과 감염병 관리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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