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연구학교 운영으로 실질적인 연구 지원

신규지정 연구학교 12교를 포함 10개 연구영역 총 39교 운영

김미숙 기자

2020-03-19 14:15:11

 

경상남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경상남도교육청은 신규지정 연구학교 12교를 포함해 2020학년도에는 총 39교의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연구학교는 교육정책·교육과정·교육 방법 및 교육자료 등과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보급함으로써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시·도교육청에 연구학교 운영 요청을 통해 시도교육청에서 심사 후 지정하고 있다.

신규지정 연구학교는 부림초, 연초고 마산여자고 진양고 양산고 마산고 김해고 거제제일고 진주고 웅천고 삼천포공업고 거제공업고 등이다.

2020학년도 연구학교는 목적에서 벗어난 반복적·사업성 연구과제, 과도한 업무부담 유발 과제는 선정에서 배제했다.

신규지정된 연구학교 과제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시범 운영,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 대비 교육과정 방안 도출, 자율형 공립고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방안, 중등직업교육 선도모델 창출을 위한 마이스터고 발전방안이라는 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한편 연구학교의 운영계획 및 운영 자료는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매년 연구학교 운영 결과는 연구학교 운영 주제와 내용에 따라 참관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보고회를 연다.

그리고 연구학교 계획서와 운영보고서는 학교 홈페이지, 경남교수학습지원센터, 에듀넷-티 클리어에 각각 탑재하고 있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39개 연구학교에 대해 실질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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