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광주시, 영상 간부회의 개최

확대간부회의 등 영상회의 확대 예정

백소현 기자

2020-04-07 15:39:21

 

광주광역시청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기존 대면으로 진행해온 화요 간부회의를 비대면 피시 영상회의로 7일 개최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실·국장들이 각 집무실에서 개인 피시로 영상중계를 통해 보고하면 이용섭 시장이 집무실 피시를 통해 업무 추진방향을 지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간부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는데 대면 회의보다 더 집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실·국장이 주재하는 각종 회의도 영상회의로 개최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영상회의에서 각 실·국별 성과창출계획 관련 현안사업을 보고한 후 코로나19 대응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희망을 잃은 시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드릴 수 있도록 올해도 예산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일자리 창출 예산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고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되고 있고 해외 유입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며 “정부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확실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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