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경화 장관은 지난 16 ‘코로나19와 여성 : 행동방안 ’ 주제하에 개최된 여성외교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양성평등 및 여성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여성들이 겪는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에 우려를 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관련 노력을 설명했다.
각국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여성의 의미있는 참여, 보호 및 지원 확대와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여성의 돌봄 및 가사 부담을 해소하고 고용유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성외교장관들은 한국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대응 과정에서 취약계층인 여성보호·지원과 양성평등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각국의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참여 장관들은 향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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