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 읍면 지역 자연친화적 놀이터 조성 촉구

서서희 기자

2018-10-24 17:30:11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원(신흥ㆍ신안ㆍ봉산ㆍ서창)은 24일 제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숲체험원 조성을 강조하고, 특히 읍면지역 아이들에게 부족한 자연친화적 놀이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의원은 자연친화적 놀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읍면지역을 활용한 숲체험원과 꿈의 놀이터 조성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고 실질적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제공을 강하게 주장하였다.
특히 이 의원은“세종시에는 현재 운영 중인 원수산 숲체험원과 예정지역 2곳(전월산, 괴화산)을 포함해 총 3곳의 숲체험원을 조성․운영할 계획이지만, 3곳 모두 신도심에 집중되어 있어 읍․면지역 아이들의 이용에 제약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친화도시 세종시의 위상에 맞는 정책을 펼쳐주기를 당부하며 지역 간 불평등을 줄이고 상생할 수 있기를 시에 건의하였다.
 
이에 따라 이의원은 “오봉산이나 읍․면지역 인근의 숲을 활용한 숲체험원 조성과 순천‘기적의 놀이터’를 벤치마킹한 꿈의 놀이터 조성을 제안하였다. 또한 어린이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에 걸맞는 적극적 시민의견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