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전기차 출시에 앞서 본격적인 판로확보에 나서

道, 출향기업 세스코와 방역 차량 3천대 연차적 전기차로 교체 협약

조원순 기자

2020-04-21 15:07:57

 

강원도청

 

[충청뉴스큐] 강원도는 오는 22일 세스코 본사에서 글로벌 토털 위생솔루션 기업 세스코社, 전기차 완성업체 디피코, 도 대표 방송사인 G1과 클린사회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형 일자리사업 가운데 전국 최초로 강원도 횡성에서 생산되는 ‘강원형 일자리’모델인 디피코社의 초소형 전기차 판로 확보와 청정 강원 조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최근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세스코 전순표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전기차 구매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강원도 출향기업인인 전순표 회장은 강원형 전기차 생산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세스코는 현재 3천 여대의 방역출동차량을 운영중이며 자사의 친환경 기업이미지에 맞게 연차적으로 친환경차인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히고 청정 강원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제품인 전기차인 만큼 전기차 구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디피코는 강원도의 핵심 신산업인 이모빌리티 선도 업체로서 우수한 품질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와 상생 발전에 노력하고 G1은 강원도 대표 방송사로서 클린캠페인 및 공익광고를 통한 친환경차 보급과 청정 강원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강원형 전기차’ 출시는 강원도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할 신산업의 마중물로서 매우 의미가 있는 만큼 세스코와 같은 출향기업과 우체국 택배 등 공공기관 판매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을 통해 모범적인 ‘강원형 일자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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