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는 한국동서발전과 공동으로 추진한 ‘2019년 상생 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상생 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상생 협력을 통해 기업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총 43억원의 예산으로 144개사를 지원했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총매출액 3,730억원을 달성하고 23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원 기업 중 4개 기업이 중앙부처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참여기업들 자발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절전 배광 제어 기술을 개발 중인 ‘주식회사 네모엘텍’의 경우 지난해 저소득·다문화 가정에 엘이디 전등을 무상 설치했다.
혁신 화재 경보 시스템을 개발 중인 ‘주식회사 에이치엠오’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사건 이후 자체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를 무상 설치해 화재 발생 방지에 힘쓰고 있다.
울산시와 한국동서발전은 올해도 상생 협력을 통해, 에너지·발전산업의 혁신을 이루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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