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은 오는 24일 11시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지역경제 맞춤형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00년 이후 강원도 도로건설 사업의 주요방향은 터널화 사업 등 대규모 개설사업에 집중투자함에 따라, 20년 이상 경과된 포장도로 정비가 미흡한 구간에 대해 저비용 고효율 서비스 증진을 유도하고자 ‘지방도로 재 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
현 정부 국정과제인 노후도로 개선으로 국가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지속적인 도로 기능개선 사업투자로 일자리 확충 등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생활불편 SOC 및 중·소규모 건설사업의 지역경제 맞춤형 건설투자로 순수 도내 지역업체 100% 입찰기회를 제공해 지역 건설업체 수주를 제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가 보유한 지방공기업인 ‘강원도개발공사’와 대행사업 업무협약을 계기로 감리비용 외부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지방공기업 경영개선, 기술교류에 따른 전문성 강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앞으로 기관 간 상생발전과 강원 지역건설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그간 시장·군수에게 위임되어 추진하던 지방도건설공사의 보상업무를 공사에 위탁시행해 신뢰성 확보 및 전문가에 의한 보상추진으로 신속집행 부담 해소, 기술인력 상호협력에 따른 민원발생 최소화 등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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