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온라인 개학으로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50명을 대상으로 직업활동꾸러미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강화특수교육지원센터와 마을교육공동체 국화리마을 팜랜드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직업활동꾸러미 배포로 외부 체험활동이 부족한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직업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화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마을교육공동체 국화리마을 팜랜드와 ‘농가카페 매니저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농가카페 매니저’란 농촌경제를 이끄는 6차 산업의 중요한 신규직업 분야로 친환경 생산자의 판로 확대 로컬푸드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와 취업지원 공정무역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영역과 연계해 발전하고 있다.
김동래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농산물을 키우고 수확하며 나아가 카페 메뉴와 농업생산품도 개발해 직접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안에서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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