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10대 강원도의회 의원 연구 모임인 ‘남북 강원도 연구회’가 2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남북 강원도 협력 방안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남북 강원도 연구회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맞이해 도민의 염원인 통일을 위해 북강원도에 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한 자발적 연구모임으로 현재 14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대북사업과 관련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뉴질랜드 세계선교교회 김남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 북한의 현 동향을 이해하고 남북 강원도 협력사업에 대해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남북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체계적 단계를 통한 사업의 지속성 확보 방안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남북 강원도 연구회’ 회장 곽도영 의원은“이번 특강을 통해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남북 평화분위기 조성 및 교류확대를 위한 강원도만의 대응전략을 수립하고자 다양한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