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오는 27일 2시부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2018 인천청소년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대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을 한 자리에 모아 펼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립·보급하고 청소년문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대표적인 청소년 행사로 올해 15년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청소년 및 지도자에 대한 표창을 비롯해 청소년의 문화예술적 끼와 재능을 겨루는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 청소년동아리와 단체들이 참여한 다양한 문화체험마당이 펼쳐진다.
해를 거듭할수록 공연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청소년슈퍼스타경연대회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청소년 동아리 15개팀이 음악, 댄스, 전통 3개 부문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아리들에 대해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인천광역시장상, 인천청소년단체협의장상이 주어진다.
특히, 청소년과 청소년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한 체험문화마당은 예년보다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엄마아빠 세대 체험 및 인천의 역사를 알아보는 세대공감존을 비롯해 세계테마여행존, 공연존, 청소년동아리존, 정보활동존, 스포츠 스태킹 등 청소년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유익한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김범래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문화대축제가 일과에 쫒기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와 체험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사회와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행복한 인천 시민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지원정책 개발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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