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부처님 오신날과 어린이날까지 징검다리 긴 연휴기간을 전후해 주요사찰·문화재지역 및 야외활동, 등산·입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부처님 오신날부터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긴 연휴로 대체로 날씨가 맑아 산을 찾는 입산객이 증가하고 동해안 휴양지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동해안의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부처님 오신날과 연휴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및 상황대응실 24시간을 운영하고 유관기관 간 비상 연락체계 유지,주요사찰·문화재지역 등 취약지역 감시인력 증원 집중배치해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산불진화 헬기 10대를 전진 배치하고 대형산불 위험 고조로 초대형 헬기 2대를 강릉·양양 지역에 배치해 동해안권의 대형산불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기웅 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은 동해안을 찾는 휴양·관광객들에게 “등산·휴양 등 입산이 증가하는 시기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며 “산림 내에서는 흡연·취사금지 등 산불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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