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활동여건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0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의 참여 커뮤니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달라진 일상의 변화에 맞춰 기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활동 등 의미 있고 재미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올해는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업글 옹기종기’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주민반상회 활동인 ‘마을살롱’을 진행하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한다.
청년 커뮤니티 ‘업글 옹기종기’는 공통의 관심사로 모여 다양한 방식으로 자율 활동을 펼칠 커뮤니티 60팀을 모집, 청년 주민반상회 ‘마을살롱’은 청년들이 살고있는 마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 활동을 펼칠 커뮤니티 16팀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하고자 하는 최소 5인 이상의 청년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로 부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학교 또는 직장의 소재지가 부산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커뮤니티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또는 부산청년플랫폼의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6월 중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총 76팀을 선정하며 6개월간 활동한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문화 확산에 맞춰 구성원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소개하고 제시된 질문에 대해 영상을 제출하는 비대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청년들이 일상의 변화 속에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찾고 동시에 새롭게 만들어나갈 부산만의 ‘커뮤니티’ 트렌드를 기대하며 부산 청년들의 열성적인 지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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