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현장체험을 통한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37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청라달튼외국인학교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현장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특히 일선 학교 현장에서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글로벌 시민으로서 미래를 살아갈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 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설립된 청라달튼외국인학교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리더를 길러내기 위해 학생들의 자율권을 대폭 확대한 진로교육 교육과정, 개인별 맞춤형 진로설계, 다양한 진로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어, 우리나라 중학교 진로교육에도 도입되어야 할 영역이라는 인식을 연수에 참석한 진로진학상담교사 모두 함께 공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직업군을 견학하면서 실제 학생들의 진로체험 코스를 체험함으로써 진로교육에서의 체험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미래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진로교육 교육과정 시스템도 바뀌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