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서울 내‘강원도 축제홍보관’오픈

“강원도 지역 축제장 가족단위 방문 활성화”

조원순 기자

2020-06-08 09:04:32

 

강원도청

 

[충청뉴스큐] 강원도는 서울 잠실에 소재한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키자니아’내에 도내 지역축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어린이 직업체험 형식의 강원도 축제홍보관을 2020년 6. 8.에 정식 오픈했다.

오픈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성금 키자니아 대표를 비롯한 소수 관계자만이 참석해 체험 진행 관람 및 향후 강원도 지역축제 홍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강원도‘축제방송센터’라는 이름의 직업체험관은 강원도의 우수 축제를 홍보할 계획으로 내년 5월까지 문체부 선정 문화관광축제와 도 선정 우수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축제 개최시기 이전 사전 홍보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스튜디오 방송 리포터 체험을 주요 테마로 했으며 어린이 시각에 맞춰 흥미롭게 편집한 지역축제의 생생한 현장 동영상을 보면서 사전 연습한 대본을 어린이들이 리포터가 되어 소개하는 생방송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최근 인기있는 방송프로그램을 모티브로 해 구성했으며 사전 시범 운영 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어린이들에게 아나운서 방송리포터 등의 직업 체험을 즐거운 놀이형태로 느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개념의 강원도 축제홍보관 운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내 축제를 간접체험 하고 어린이 테마파크의 특성을 활용, 가족단위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전략적 마케팅을 전개해 지역 축제 및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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