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1일 군, 경찰, 의료 등 17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비 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공조를 위한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재난 대응에 다양한 기관·단체 간 사전협력체계 구축으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지원체계 협업·정보공유,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긴급대응협력관의 역할 지역재난의 효율적 대응방안 재난대비훈련 실제 재난 시 협업사항 등 재난대응 및 수습능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관간 공조를 통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택 시 구조구급과장은 “다변하는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긴급대응협력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가 긴급구조 현장에서 원활한 공조체계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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