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권 실태조사원 역량강화교육 추진

장애인 인권보호는 내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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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11:30:12

 

전라북도청

 

[충청뉴스큐] 전라북도 인권담당관은 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장애인인권 실태조사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시설 인권실태조사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17년도부터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을 포함해 “장애인인권 민관합동 인권실태조사단”을 40명으로 구성해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 조사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으로부터 장애인시설에서 발생되는 인권침해 사례 공유 시간와 서울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팀장으로부터 현재의 장애인시설 인권실태조사에 대한 진단 및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장애인의 인권실태조사와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조사원들의 장애인 인권보호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경형 도 인권담당관은 “코로나 19로 인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거나 배제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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