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설명회’ 온라인으로 개최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설명회’를 ‘온라인 설명회’로

김미숙 기자

2020-06-24 14:11:08

 

경상남도청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26일 해양수산부의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2018년부터 공모사업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설명회’는 그 동안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한국어촌어항공단·한국농어촌공사·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대면방식으로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온라인으로 설명회로 대체됐다.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계획 온라인 설명회 내용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의 ‘알림·뉴스’뉴스’동영상뉴스’ 코너와 경상남도 공식유튜브 갱남피셜을 통해 26일 오후 2시부터 시청 가능하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국민생활 3만 달러 시대에 걸맞게 어촌과 어항의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전국의 300개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뉴딜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사업에 전국 50개소 내외를 선정해, 2019년 70개소, 2020년 120개소에 비해 규모가 다소 줄었다.

경남도에는 올해 55개소가 공모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국 50개소 중 25%에 해당하는 13개소 이상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장자문단을 운영하고 마을기업 멘토-멘티 멘토링사업을 추진하며 사회혁신지원가 자문 등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하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1년 어촌뉴딜사업 공모계획을 온라인 설명회로 개최하게 됐으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경남도가 목표한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최대한 많은 당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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