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대한민국 표준으로

2020 업무담당자 정책협의회, 현장실무지원단 연수회

김민주 기자

2020-06-25 09:32:13

 

경상북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25∼26일 양일간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2020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정책협의회와 학교현장실무지원단 연수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교육지원청 학생부 업무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2020 학생부 기록 관리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관련 훈령과 지침을 분석하고 2020 학생부 기재 요령 검토를 위해 마련했다.

2020 학생부 관련 연수 추진 방안,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실시에 따른 학생부의 기록·관리 가이드라인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육지원청 학생부 업무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현장 선생님들이 학생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기록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 지역별 중·고 각 1명으로 구성된 40명의 현장실무지원단을 대상으로 실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과 학교별 학생부 기재 격차 해소 방안,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 확대에 따른 학생 성장 중심 기록으로서 학생부 기재 역량 제고 컨설팅 능력 제고 등의 연수를 한다.

2020 학생부 기재요령 전체에 대해 연수를 받은 실무지원단은 소속 학교에 학기별 1회 이상 학생부 작성과 관리에 대한 자체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각 지역별 학생부 연수에 전달강사와 학생부 관련 컨설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현장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기자리에서 맡은 소명을 다 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학교생활기록부를 공정하게 작성하고 관리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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